aya

演唱:오왠 (O.WHEN)
2. aya
집을 나서는 익숙했던 일들이
다시 새로울 때가 있고
비가 내리는 흐린 하늘을 보고
웃음을 보일 때가 있어
같은 일들이 반복될 걸 알 때면
벌써 무서울 때가 있고
많은 일들이 아직 버거울 때면
땀이 눈물이 되고 있어
기댈 곳이 필요해
아야야야 아프다고 말을
해야야야 하는데 또
나아아안 의미 없는
다짐들만 해
아야야야 안된다고 말을
해봐야야 그런데 또
나아아만 우두커니 남아있네
일을 마치고 집을 향하는 길이
너무 외로울 때가 있고
맑은 하늘을 올려다봤을 때면
어색해 보일 때가 있어
좋은 일들도 있고 나쁜 일들도 있어
맘대로 생각은 말아줘
입은 다물고 있어도 자꾸 불안한 요즘
눈치만 늘어나고 있어
How you feeling today?
It will be alright
기댈 곳이 필요해
아야야야 아프다고 말을
해야야야 하는데 또
나아아안 의미 없는
다짐들만 해
아야야야 안된다고 말을
해봐야야 그런데 또
나아아만 우두커니 남아있네
혹시 아직 어린 건지
거지 같은 말이 자꾸 맴도는데 난
아프다고 말을 해야 하는데 바보같이
전부 의미 없지
내 얘길 들어주는 이도 어떨지 몰라
아야야야 아프다고 말을
해야야야 하는데 또
나아아안 의미 없는
다짐들만 해
아야야야 안된다고 말을
해봐야야 그런데 또
나아아만 우두커니 남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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